
행오버
종로구·정극장 (구. M시어터, 구.하모니아트홀)

«이것은 개념미술이 (아니)다»는 한국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물질적 형식이나 시각적 완성보다는 개념과 언어, 과정과 맥락에 주목해온 개념적 경향의 미술을 조명하는 전시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미술에서의 언어적 전회에 주목하며, 사물과 언어, 언어와 행위, 측정과 지도, 현실과 제도비판 등의 소주제를 통해 미술의 본질과 현실을 끊임없이 성찰해온 작업들을 다시 살펴본다. 더불어 고도의 자본주의와 급격한 사회ㆍ정치적 변화 속에서 전개된 1990년대 전후 미술의 개념적 경향을 이전 세대 미술의 흐름과 함께 살펴봄으로써 한국현대미술의 동시대성을 논의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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