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nuri Madang
FestivalPaidIn 9 days

제29회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천천히 부푸는 것들

Paid · 전체 관람가 · Mapo-gu 미진플로어

Dates
Aug 15
Hours
토요일(14:00,17:00)
Venue
미진플로어
Area
Seoul Mapo-gu
Price
전석 25,000원
Who can attend
전체 관람가
Organiser
서울프린지네트워크(서울프린지페스티벌), 옥트(O.W.C.T) 서울프린지네트워크(서울프린지페스티벌)

About this event

[공연소개] 《천천히 부푸는 것들》은 안무가가 빵을 만들며 경험한 작은 돌봄의 감각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처음 빵은 단순한 음식이었다. 하지만 반죽을 만들고 만지고 기다리는 시간이 반복되면서 예상치 못한 관계가 생겨났다. 반죽은 온도와 습도, 시간에 따라 끊임없이 상태가 달라진다. 너무 만져도 무너지고, 방치해도 변해버린다. 안무가는 어느 순간 자신이 빵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반죽을 계속 살피고 돌보는 사람이 되어 있음을 발견했다. 이 작품은 그 경험에서 출발한다. 우리는 보통 돌봄을 가족, 연인, 반려동물처럼 특별한 관계 안에서 생각한다. 하지만 때로는 빵 한 덩어리처럼 작고 사소한 존재에게도 애정을 쏟고, 상태를 읽고, 시간을 들이며 관계를 만들어간다. 작품은 이러한 작은 돌봄의 순간들을 움직임으로 확장한다. 무용수들은 반죽을 치대고 접고 기다리는 과정을 통해 살아있는 것을 대하는 몸의 감각을 탐구한다. 손끝의 압력, 조심스러운 관찰, 부풀어 오르기를 기다리는 시간, 그리고 변화하는 상태에 반응하는 몸의 움직임은 안무의 중요한 언어가 된다. 《천천히 부푸는 것들》은 빵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무언가를 살피고 돌보는 과정 속에서 함께 변화해가는 인간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이다. 반죽이 천천히 부풀어 오르듯, 우리의 애정과 관심 또한 시간을 통과하며 조금씩 형태를 만들어간다. 예매: 코스타(Coaster) https://ticket.co-star.kr/shop/item.php?it_id=1750900034 공연시간: 50분 객석수: 167 출연: 김예원, 김예지, 임유나, 이경서, 한주혜 제작진: 최기량, 김병혁, 조현진 등

Location

Mapo-gu 미진플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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